오늘 햇빛마을 3차 계약하고 왔어요.

지금 이천살고 이천에서 신랑 직장 다니고 있는데

4월부터 신랑이 분당으로 출퇴근 하게 되서

한달정도 남기고 부랴부랴 집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인터넷 뒤적뒤적 하다가 여기 내집연 카페를 알게되고

카페글들중에 오포읍이랑 모현면 글들은 전부 정독했었네요.

(솔직히 말하면 저 지금 분양 사무실 가도 집구조랑

그런건 설명 잘할자신 있어요ㅋㅋㅋㅋ

그만큼 사진이랑 글들 달달 외울만큼 봤거든요ㅋㅋ)

여튼 그렇게 알아만보다 무작정

송플래너님께 전화를 드렸었네요.

그때가 저번주 토요일이었는데 신랑없이

먼저 편히 구경이라도 나오라 하셔서

겁도없이 16개월 아들이랑 둘이 차끌고 사무실까 지 갔더랬죠.

그렇게 엔떼빌이랑 햇빛마을이랑 기타 등등 여러군데 보다가

최종으로 엔떼하고 햇빛 둘 놓고 고민했었어요.

어젠 엄마만 모시구 가서 두군데 보여드리고 자문을 구한뒤

오늘은 신랑과 다시 한번 보고 최종결정했네요.

처음엔 익숙한 구조의 햇빛마을 2차로 가고싶었는데

3차도 자꾸보니 괜찮기도 하고 무엇보다 큰 거실창으로 보이는

속시원한 뷰에 결국엔 3차로 계약했어요.

사실 급하게 알아보고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가지고있는 자금도 적었고, 융통하는것도 어렵고 그랬는데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제 수많은 질문들과 요청사항들 다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송플래너님 덕분에 즐겁고 안전하게

좋은집 구하게 된것같아 감사해요.^^

입주하게되면 또 입주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