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플래너님과 햇빛마을 계약했습니다.
' 엔떼빌', '아이유', '햇빛 마을'의 삼파전에서
결국 햇빛마을과 인연이 되었네요~^^
남편 아이디로 들어왔는데..제가 막 써도 ..될랑가 모르겠네요~
(제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써보겠습니당~이쁘게 봐주세욥!! ^^)
우선, 공기가 깨끗한 게 맘에 들었어요.
공기는 돈 주고도 못 사는 거니깐!!
제가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호흡기 계통에 민감하고 , 요즘 어려서도 걸리지 않았던..
아토피 비슷한 애한테 걸려가지고 ㅠㅠ 디게 가려워요.
아토피 걸린 아가들의 엄마 맘을 온몸으로 공감합니다.
여기 햇빛마을로 오면 딱~ 나을 것 같단 확신이 들었습니다.
워낙 섬세한 직업을 가진 지라...스트레스에 굉장히 민감해서..
남편도 설계 쪽이라...둘다 미친 스트레스에 ㅋㅋㅋㅋ
그래서, 집 쵸이스의 최 우선 순위로
우리 부부는 '힐링' 을 생각했습니다.
집 값도 그렇고, 공기도 좋았으면 좋겠고,
강남 출퇴근도 되야하고..
까다로운 조건이지요~^^
작년부터 집을 보기 시작햇는데....
맘에 드는 집이 없었어요.
실거주가 목적이라, 정말 꼼꼼하게 따져서 사고 싶었습니다.
조명이랑 콘센트부터 시작해서 전기 스위치 브랜드까지~
마루의 두께가 7.5T 인지~ 등등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체크했어요.
진짜 암 걸릴 정도로 체크했습니다.
집을 평생 여러번 사는 게 아니잖아요~?
몇백만원짜리 사는 것도 아니고...
환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저처럼 다소 -진상 손님이-
될지라도 무조건 꼼꼼하게 따지고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를 가장 많이 지지해주셨던 분이 추 플래너님였어요.
진짜 마인드가 똭~~
(저 이러다 인테리어나 건축쪽으로 전공이 바뀔지도 ㅋㅋㅋㅋ)
햇빛마을은 한샘 정품 시공했고, 엘지 불연성 실크 벽지를 사용했대요.
단열도 잘 되어 있고, 구조도 맘에 들었습니다.
환기도 잘됩니다. 창문 위치를 잘 잡은 것 같아요.
외벽도 드라이비트가 아니여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디자이너랑 건축주 마인드가 맘에 들었습니다.
신발장 손잡이를 14K로 도금했어요.
쓰다보면 칠 벗겨지는 거 보기 싫다고요~
최고로 만들어서 빨리, 냉큼 , 언능 판매하자!! ㅋㅋㅋ
그리고 추적자들 보다 늘 한발짝만 먼저 나가있자!!
뭐..이렇게 말해준 것은 아니구요..^^
저 혼자 느낀거에요~ 하하하하
계약하고나면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집연구소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전/월세나 사후 매매도 도와주는 시스템이라 참..
스마트한 것 같아요.
추플래너님을 추천 안할 수가 없는게..
진짜 너무 덴디합니다.
게다가 프로페셔널한 일처리 능력과
주부의 마음을 캐치하고, 공감하고
소통할 줄 아는 인간적인 사람이라..
대화도 잘 되고, 계약 내내 기분 좋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중간 중간 궁금한 것도 잘 해결됬습니다.
게다가 추플래너님 덕분에 기분좋게 내집 마련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