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햇빛마을 이사 들어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짐 정리는 진작에 끝났지만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고 그랬는데

오늘 날잡아 사진들 좀 찍어봤어요.ㅋ

저희집 온라인 집들이를 시작합니다:)ㅋㅋ

짜잔. 여긴 현관이예요.

저기 보이는 벽을 기준으로 왼쪽엔 발코니가,

오른쪽엔 중문이 있지요^^

현관 이미지를 결정하는 액자를 하나

걸고 싶은데 아직 못골랐어요ㅠㅠ

중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부엌과 식탁이예요.

모델하우스에는 원형식탁을 놓으셨는데

전 원형이 어색해서ㅋㅋ

멀바우 식탁을 고르면서 집이랑

어울릴지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집들이 할때 주방조명 예쁘단 소리는

귀가 아프게 들었네용ㅋ

주방 옆 단창으로는 이런 뷰가 보이지용ㅋㅋ

거실은 애기 키우는 집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매트가 깔려있어요.

거실바닥에 헤링본 무늬가 정말

예쁜데 잘 못보고 지내요ㅠㅠ

모델하우스에선 쇼파가 창쪽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저희도 그렇게 놓을까 했는데

티비를 옆으로 봐야하는 최대 단점이.....

햇빛마을 쇼파위치 고민하시는 분들은

저희집 참고하셔도 좋을거예요ㅋㅋ

생각보다 안불편하고 좋아요ㅋㅋㅋ

안방과 작은방 사이 수납장 위에

공간엔 작게나마 포토테이블을 꾸며놓았지용ㅋㅋ

짜잔. 안방입니다.

저희 부부는 높은 침대가 싫어서 라텍스

매트리스만 깔구 자는데 나름 좋아요.

킹사이즈지만 구르며 자다가 떨어져도 아프지 않거든요ㅋㅋㅋ

안방과 마주보는 작은방엔 작게

서재를 꾸며봤어요.ㅋ

책상 맞은편쪽으로는 창고처럼

수납선반이 설치되어있지만 사진엔 패스ㅋㅋㅋㅋ

가장 많이 신경쓰였던 아들방이예요.

낮잠잘시간에 햇빛이 너무 들어와서

암막 블라인드까지 설치했지요ㅎ

그덕에 이렇게 잘 놉니당ㅋㅋㅋㅋㅋㅋㅋ

전부다 맘에드는 집인데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화장실이 집에비해 작아요ㅠㅠㅠ

욕조 안들어가는건

그렇다 쳐도 작긴 작더라구요.ㅠㅠ

뭐, 전부다 만족하는 집이 어딨겠나

싶어서 요즘은 적응해서 살아요ㅋㅋㅋ

여긴 현관 들어와서 왼쪽에 있던 발코니예요.

생각보다 넓어서 김치냉장고에 세탁기 건조

 다 들어가고도 수납까지 돼요.ㅋ

여담이긴 하지만.... 건조기 정말 추천합니다.

최고예요. 돈주고 산 가전중에 제일 돈 안아까워요ㅋㅋ

온라인 집들이가 끝났어요.ㅎ

정말이지 햇빛마을이라는 이름답게 해가 엄청 들어요.ㅎ

낮엔 집에 불 하나도 안켜고 지내거든요.

오히려 너무 이른아침부터 해가 들어서

암막커튼은 필수인 집이예요.

내집연 덕분에 좋은집 구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햇빛마을 이사오시는 분들은 친해져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