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
드디어 입주후기를 쓰게 되다니...
너무나 감격입니다 ㅠ_ㅠ
이리저리 궁금한것도,
가보고싶은곳도 참 많았는데..
친절히, 흔쾌히 저의 요청을
모두 들어주신 우리 정팀장님!!!
너무 감사해요~~~!!
제가 오다가다 사무실에 인사하러 갈게요.
그리고. 자칫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방법을 제시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신
이과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사오자마자..
저희는 같은동에 사시는 입주자분들에게
잡혀(?)갔드랬지요. ㅎㅎㅎ
그래서 첫날부터 새벽 4시까지
신고식 잘~~했답니다.
덕분에 시체놀이하느라
짐정리도 거의 못하고,
그나마 봐줄만한 장소가 현관이네요;;;ㅎㅎㅎ
이렇게 한꺼번에 좋은 이웃을 만나기가
요즘에는 참 힘든데..
저희는 여러모로 복받은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거실밖으로
내리는 눈이 참 예뻤답니다.
큰아이와 함께 눈을보며
참 행복하다.. 라는 말을 나눴네요.
엄마,아빠,아들,딸 그리고
토요일이면 새로 입양할 고양이 1마리.
저희 다섯식구 이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일기일회.
저희집의 가훈처럼,
내집마련 연구소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의 김사함을 잊지않겠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